728x90 반응형 하얼삔역1 안중근 의사 어린시절할아버지는 진해현감(鎭海縣監)을 지낸 인수(仁壽)이며, 아버지는 진사(進士) 태훈(泰勳)이다. 그가 태어날 때 배에 북두칠성(北斗七星)의 기운을 받은 것처럼 검은 점이 7개가 있었기 때문에 어릴 때는 응칠(應七)이라 불렸다. 이 이름은 그가 해외에 있을 때 자주 사용했다고 한다. 1884년 갑신정변(甲申政變) 이후, 개화당(開化黨) 일원이었던 아버지가 황해도 신천군 두라면 청계동으로 피신했다. 그곳에서 아버지가 세운 서당에서 공부했으나 사서오경(四書五經)에는 이르지 못하고, 《통감(通鑑)》 9권까지만 마쳤다고 전해진다. 그는 어려서부터 말타기와 활쏘기를 즐겼으며, 집에 자주 드나드는 포수꾼들의 영향을 받아 사냥에 능해 명사수(名射手)로 알려졌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東學農民運動)이 일어나 해주.. 2010. 5.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