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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에너지66

2025년 로스앤젤레스 산불 사태 2025년 1월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광역권을 강타한 산불 사태는 기후 변화와 정책적 허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초대형 재난이다. 이번 산불은 팰리세이즈 산불, 이튼 산불, 허스트 산불 등 7개의 주요 산불을 포함해 로스앤젤레스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으며, 사망자와 경제적 손실도 급증하고 있다.1. 산불의 발생 배경이번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은 샌타애나(Santa Ana) 강풍이다. 이 바람은 대륙 내부의 건조한 공기가 태평양으로 밀려 나오는 현상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에 지중해성 기후를 형성하지만 동시에 산불을 확산시키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기후 변화도 이번 재난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캘리포니아 남부.. 2025. 1. 13.
서울시민, 수돗물 음용률 80% 돌파? 기준개선의 새로운 가능성 서울시는 2024년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를 통해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음용률 및 소비 패턴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기존 환경부 기준의 한계를 보완하고 국제적인 관점에서 수돗물 음용률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은 수돗물을 식수뿐만 아니라 차와 커피 준비, 음식 조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수질과 친환경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방식에 따라 음용률 결과가 크게 달라져, 이는 향후 수돗물 기준 정립과 정책적 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서울시민 수돗물 음용률은 환경부 기준에 따라 조사했을 때 36.5%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 2024. 11. 27.
한국 - 핵폐기물 시한폭탄, 방폐장 없인 미래도 없다! 1. 핵폐기물 문제의 심각성: 미래를 위협하는 시한폭탄한국은 1976년 고리1호기 가동 이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약 1만8000톤(51만27다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영국(5119톤), 독일(9104톤), 프랑스(1만4168톤)보다 많다.핵폐기물의 위험성: 방사능과 감마선 방출로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며, 돌연변이, 암, 과다출혈 등의 위험을 높인다.반감기 문제: 우라늄-235의 반감기는 7억 년, 플루토늄-239는 2만4100년으로, 인간의 시간 개념을 넘어서는 관리가 필요하다.과거 해양 투기와 같은 비윤리적 방법이 금지된 상황에서, 고준위 폐기물 처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환경·정책적 난제 중 하나로 꼽힌다.2. 원전 확대와 임시 저장시설 포화한국 내 원전은 총 24기가 운영 중이고 4.. 2024. 11. 23.
지구 - 라니냐, 태평양의 냉수 폭주, 기후의 법칙을 뒤집다 1. 라니냐란 무엇인가?라니냐(La Niña)는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를 뜻하며,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섭씨 0.5도 이상 낮아지는 기후 현상을 말한다. 이는 무역풍이 강해지면서 서태평양의 수온은 상승하고, 동태평양에서는 차가운 심층수가 용승하면서 해수면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현상이다. 라니냐는 엘니뇨와 정반대의 현상으로, 전 세계 기후에 대규모 변화를 가져오며 폭우, 가뭄, 한파 같은 이상 기상 현상을 초래한다. 2. 라니냐의 발생 원리라니냐는 태평양 적도를 따라 흐르는 무역풍의 강도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무역풍이 강해지면 다음과 같은 과정이 일어난다:서태평양무역풍의 강화로 인해 따뜻한 해수층이 서태평양으로 밀려 두꺼운 온수층이 형성된다.이로 인해 서태평양 지역은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 2024. 11. 23.
엘니뇨, 태평양의 온난화, 기후의 균형을 흔들다 1. 엘니뇨란 무엇인가?엘니뇨는 남아메리카 태평양 연안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기후 시스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자연 현상이다. 스페인어로 '소년' 혹은 '아기 예수'를 뜻하는 이 이름은 크리스마스 시기에 수온이 최고조에 달한다는 점에서 유래했다. 엘니뇨는 ENSO(El Niño-Southern Oscillation)의 따뜻한 단계로, 반대 현상인 라니냐와 함께 지구의 기후 패턴에 주기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이 현상은 단순히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 변화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적으로 기온과 강수량 변화를 초래하며, 수많은 생태계와 인간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 엘니뇨의 원리와 메커니즘정상적인 상태:일반적으로 태.. 2024. 11. 23.
기후변화, 25개 도시가 전 세계 온실가스의 절반 현재 지구촌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의 급격한 증가로 심각한 기후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도시는 전 세계 육지 면적의 약 2%만 차지하지만,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는 도시가 기후 변화 대응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특히, 25개의 주요 대도시가 전 세계 도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는 도시 단위의 배출 감축 노력이 전 세계 기후 변화 대응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1. 지구촌 CO2 배출 현황(1) 대도시의 압도적인 배출량167개의 대도시를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중국, 미국, 러시아와 같은 국가의 주요 도시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중국: 세계 최.. 2024. 11. 23.
지구가 녹는다, 빙하가 사라졌다 북극 바다얼음의 소멸 시점을 다룬 예측 연구는 다양한 기후 모델과 시나리오에 따라 시기가 달라집니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여부, 지구온난화 속도, 해양과 대기의 열 교환 속도, 그리고 북극 환경이 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방식에 따른 결과입니다. 주요 연구팀과 연구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각 연구마다 예측 시점이 차이나는 이유와 그 과학적 근거가 분명히 드러납니다.주요 연구와 예측 시점의 과학적 배경1. 국제 지구빙하권 기후 이니셔티브(ICCI)예측 시점: 2050년경 여름철 북극 해빙 소멸배경 및 이유: ICCI는 2022년 COP27에서 발표된 ‘빙하권 상태 2022’ 보고서를 통해 북극의 여름철 바다얼음이 2050년경에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빙하, 해빙, .. 2024. 11. 8.
자연환경해설사, 숲에서 배우고 자연과의 대화법을 가르치다 대한민국의 자연환경해설사 양성 및 생태교육 기관들은 생태 보전과 지역사회 참여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은 환경부의 지정을 받아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주로 지역의 자연자원,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생태교육 및 탐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기관들의 상세 설명입니다.1. 주요 역할 및 자격 요건역할: 자연환경해설사는 생태계, 역사,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방문객이 자연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안내자 역할을 넘어, 교육자로서 자연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줍니다​.자격 요건: 자연환경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환경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약 1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 2024. 10. 27.
미국 - 유카 마운틴, 세계 최대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의 운명 1946년 미국이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80km 떨어진 지점에 방사성 폐기물 투기과거 경제 성장기 동안 많은 선진국들이 대규모의 폐기물을 다양한 형태로 해양에 투기해 왔습니다. 주로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주요 국가들이 주도한 이러한 해양 투기는 산업 폐기물, 방사성 폐기물, 준설 폐기물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해양 생태계와 지구 환경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산업화와 함께 이들 국가들은 발전에 필수적인 자원을 대규모로 소비하며 막대한 양의 폐기물을 배출했고, 그 결과 해양은 ‘보이지 않는 쓰레기통’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영국, 프랑스, 멕시코와 같은 선진국들은 과거 경제 성장을 위한 편의를 위해 해양에 폐기물을 투기했던 역사적 배경을..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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